휴먼스케이프는 환자 네트워크에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커뮤니티에서 얻은 난치·희귀 질환 환자의 건강 정보를 데이터로 가공해 관리합니다. 제약사와 연구기관 등 신약이나 치료법을 개발을 위해 환자의 건강 데이터가 필요한 이들은 환자에게 적절한 보상을 직접 제공하고 원하는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
충분히 많은 수의 환자들로부터 정교하게 시스템화된 정보가 아직 정복되지 않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있으며 해당 정보는 블록체인화 됩니다... 결국 휴먼스케이프는 수집된 여러 데이터를 통해 치료제 개발 및 임상 시험이 가능하며 결국 인류 존속에 매우 큰 영향을 주고자 하는 것...
해킹의 위험성?
데이터 관리 및 유통에 가장 큰 위험은 개인 정보의 유출과 해킹인데요. 휴먼스케이프(HUM)은 이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자 합니다. 블록체인을 통해 당사자가 공개하길 원하는 신상 정보만 일시적이고 제한적으로 공개할 수 있게 됩니다. 투명하고 안전한 데이터의 관리가 가능해 지는 것이죠. 분산신원증명(DID) 서비스처럼 레어노트 내 의료 데이터 역시 환자 본인이 직접 통제권을 가질 수 있으며 해당 블록체인 기술은 메디블록과 유사합니다.
왜 올라?
이처럼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술을 헬스케어에 활용하므로서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있는데요
휴먼스케이프 측은 “치료법을 찾지 못한 전 세계 3억5000만명의 환자들은 자신의 데이터를 통해 임상에 참여하는 등 치료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데이터에 관한 통제권을 가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서울아산병원과 가톨릭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 한양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등 여러 대학병원 급 병원들과 ‘블록체인 기반 환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환자데이터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협약을 맺은 상태인데요. 해당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므로서 의료기관에 희귀난치질환 중증환자의 데이터를 제공해 신약·치료제 개발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자 합니다.
이처럼 크고 작은 MOU 및 업무 성과를 이뤄내고 있는 HUM는 결국 카카오와 연결 가능성에 대해 언급되고 있는데요. 대표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인 헬스케어 시장은 2027년까지 582조원의 규모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으로 빅테크를 기반으로한 카카오가 관심을 갖기에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또한 올해엔 대웅제약과 희귀 질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공동연구하는 MOU를 체결하는 등 제약 회사와의 협업을 준비 및 진행 중입니다.
카카오가 HUM에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HUM 암호화폐의 가격은 크게 요동치고 있는데요. 인수까지 검토 중이며 인수 금액은 약 1천억 원 가량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지분 투자가 될지, 인수가 될지 아직은 미정인 상태이지만 카카오가 투자할 가능성은 매우 큰 것으로 보여지네요...
현재 HUM은 국내 업비트, 코인원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고 해외거래소에는 FTX에 상장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2021년 10월 19일 오후 5시 기준 가격은 ₩228.0 입니다. 24시간 거래량은 ₩95,534,660,884 입니다. 휴먼스케이프은 전일대비 +13.25%이며 시가총액은 ₩136,580,202,241 입니다.
만일 카카오 인수가 실현된다면 가격 상승은 어마어마해질것으로 보여지네요... (당장 들어가고 싶지만 고점은 피하고 조정시 들어가는 습관을 가져봅니다...)
오늘은 휴먼스케이프 상승 이유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투자 추천이 아닌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