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선물·마진거래 향후 암호화폐 가격을 미리 예측해 베팅하는 투자 방식입니다. 가장 큰 특징을 뽑자면 현물 거래 방식과 달리 레버리지를 수십 배에서 많게는 125배까지 투입할 수 있다는 것. 특정 암호화폐가 상승하는 데 베팅해 놓고 125배 레버리지를 사용한다면 1% 상승 시 125% 수익, 하락에 베팅했을 때 1% 하락하면 125%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반대로 예측이 틀렸을 경우 1%만 반대로 향해도 -125%의 손해를 보게되는 것... 레버리지*는 말 그대로(지렛대) 내가 가진 시드에 몇 십 배의 투자가 가능하게 하는 것.
'지레의 작용'을 뜻하는 레버리지(leverage)가 금융에서는 부채 또는 차입을 의미한다. 레버리지는 자기자본이익률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짧은 시간안에 수 억, 수천만 원을 벌 수 있어 참 매력적으로 보이는 투자 방식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전 세계 3위 시장인 브라질 선물 거래를 분석한 논문에 따르면 2년 동안 300일 이상 거래한 투자자의 경우 돈 번 사람이 3%에 불과하다는 것 또한 참고하시길...
암호화폐 방송 bj, 유튜버들은 어떻게 돈을 벌까?
마진, 선물 거래를 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보면 정말 큰 돈을 움직입니다. 그리고 한 유명 유튜버는 일주일에 두세번 씩천만 원, 이천만 원을 청산 당하죠(돈을 다 잃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분들은 어떻게 방송이 가능할까요?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손해를 보면서 컨텐츠를 만든다고...?? 유튜브 광고 비용이나 별풍 비용도 물론 있겠지만 정답은 래퍼럴(추천인 코드)에 있습니다. 방송을 보다보면 방송하단에 ‘해당 레퍼럴 코드로 가입 시 수수료 00% 할인’ 문구를 무조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거래할건데 거래 수수료를 그렇게나 할인받게 해주는 해당 bj, 유튜버한테 고마움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마움을 느낄 필요까지는 없는게... 그게 사실 그 크리에이터의 주요 수익 창출 루트죠...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코드를 통해서 가입자가 발생하면 추천인 코드 소유주는 해당 가입자의 거래 수수료 일부를 지급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A 크리에이터의 추천인 코드로 가입한 해당 가입자가 거래를 할 때마다 발생하는 수수료의 일정 부분을 A 크리에이터가 받게 됩니다.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2년 이상 활동한 크리에이터들은 그 수익이 1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유튜브를 하다보면 레퍼럴로 돈을 벌어 놓고 마치 마진거래로 번 것처럼 부를 과시하여 시청자를 끌어 모으는 크리에이터들이 상당히 존재합니다... 사실은 그들이 내는 수수료가 그들의 주요 수익 창출 루트면서....
어떤 행위의 과정을 알고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아예 다르므로 한번 다뤄 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가 훌륭하게 보는 시장이 가장 위험한 시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