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를 접하다보면 심심치않게 등장하는 단어 '매파', '비둘기파',,, 무슨 뜻일까요? 정치에 진보, 보수 성향이 있든 경제에도 각기 다른 성향이 존재합니다. 이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 매파와 비둘기파... 동물의 성향을 보면 유추할 수 있듯 매파는 금리를 인상하여 물가를 안정시키고자 하며 결국 재정 안정성을 추구합니다. 반대로 비둘기파 성향의 인물은 금리를 인하하고 경제 성장을 우선시 하며, 재정 지출을 확대하고자 하죠.
코로나 정국으로 몇 년간 많은 이들이 실직, 소득의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때 국가가 금리를 인하하게 됩니다.(비둘기파의 의견 수렴)
금리 인하 : 은행 이자 ↓, DAE출 이자 ↓ = 사람들이 은행에 저축, 적금하기 보다는 저금리로 DAE출을 받거나 주식, 코인, 부동산 등 투자 ↑
이렇게 되면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리겠죠?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리면 고용 확대 등 긍정적 영향을 주며 긍정적 영향만 줄것처럼 보이지만 시장에 자본이 지나치게 많이 풀릴 경우 인플레이션(물가 ↑)이 발생하게 됩니다. 같은 만 원이지만 가치가 매우 달라지게 되는 것. 이때 매파 성향의 사람들이 물가 안정, 재정 추구를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자 하는 정책을 펼치고자 하는 것입니다.
금리 인상 : 은행 이자 ↑, DAE출 이자 ↑=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은행에 저축, 적금하고자 하는 사람 ↑
최근 들어 3,4분기 중 금리가 인상 될 것이라는 소식이 국내외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는데요. 금리가 인상되면 투자 심리가 감소하기 때문에 주식 시장, 코인 시장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가장 단순하게 봤을 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매파와 비둘기파 성향의 인물들이 적절하게 의견을 조율하며 상황에 따라 다른 정책을 펼치는게 좋겠습니다. 한쪽으로 쏠리면 결국 무너지니까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